2010년 2월 19일 금요일

apron's 요술식초 무생채

 

 

 

어제 올린 요술식초는 쓰임새가 무한데인데요
예를 들면 제경우 단무지도 조미액 만들기 귀찮을때 쓰는데 너무 좋아요
소금 단무지 아시지요

일단 요즘 제주무가 무척 맛있어요
무게는 대중이 없는데 대략 1200그람 미만이고...
8-10인분 쯤 되지요

그러면 무채 썰어서 천일염 한줌(1/4컵)으로 고르게 버무려서 중간에 뒤집어주고 30분정도 절입니다
그다음 저염을 구현 하기 위해서 물에 행구어 물기 꽉 짜요
양념은 다진파 마늘 정도에 고추가루는 1/4컵정도로 충분하구요
요술식초는 1/2컵이면 뒤집어 쓰고 대중적인 간이 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중적인 간이란 아무리 까탈 맞은 입맛도 군소리 안하고 먹는다는 말입니다

맛이란것이 그렇잖아요
누구는 시다 누구는 달다 누구는 짜다 그러게 마련이구요
또 신기한것은 만장일치는 평생 몇번 있을까 말까 하다는거에요
제 경험으로는요
힘들게 했으니까 싹싹 비우고 엄지손가락 올려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게 안됩니다
사람의 기호와 입맛은 내마음과 전혀 다르거든요

그런고로 대충 대중식당 같은 맛을 내고 말지요
더 고생해봤자니까요
단 제경우 비율 지키니까 아주 쉽고 맛이 납니다만...
제가 쓸 조리법 연구와 공부에 실생활 그 자체라 저는 제 조리법만 고집하지만요
음식 너무 힘들게 맛없게 하지 마세요

제말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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