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메기는 정통방식으로 먹는법이 있어요
저도 세트로 주문했을때 먹어 보니까요
쪽파 날김 물미역에 초고추장을 곁들여요
그런데 다년간 먹다보니까 꼭 똑같은 재료 구비 안해도 되더군요
초고추장은 기본이구요
물미역도 생미역은 씹는 촉감이 별로 맛있지 않아서 제 경우 데치기도 합니다
또 쪽파도 그래요
과메기 먹는다고 별 쓰임새도 적은 쪽파 장만하면 남으면 스트레스잖아요
그런데 겨울용 대파는 너무 맛있어요
파채 좋아하시지요
대파를 파채로 썰어서 쪽파 대용하면 쪽파과 맛이 비슷해서 무리가 없어요
배추도 통배추말고 봄동이 달고 맛있어서 대치해도 됩니다
그리고 과메기는 시판용이나 집표나 손질은 똑 같은데요
뼈와 껍질 분라하고 원하는 길이로 자르면 됩니다
과메기 정식 말고는...
와사비 곁들여도 맛있어요
저는 그렇게 잘 먹어요
맛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님 안녕하세요?
답글삭제와 과메기네요 ㅎ 청메기 꽁메기요.
제가 대구에서 자랐잖아요. 포항 울산 부산에서 공수해오는
과메기는 겨울철 그 지방 사람들한텐 정말 지천이에요.
가정에서 드신다니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저도 한 번은 친척을 통해서 생과메기 한 박스를
작업실로 받아서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한테 한 번 밤새
물리게 해준 적이 있어요 ㅋ
물미역과 먹는 과메기는 씹을 때 질척해서.
성질 급한 경상도사람들은 간편하게 김에 싸서 잘 먹어요.
생김있잖아요. 생김에 와사비 얹어서 막걸리랑 먹는
과메기탁주라고. 과탁.
늘 느끼는 거 지만 사진 촬영 솜씨 역시 일품이십니다. ^ ^
@101호 - 2010/01/17 16:46
답글삭제101호님 저는 산지직송이 안되서 손수 말려 먹어요
김에 싸도 맛있지요
감사합니다
아ㅏㅏ 야근중에 술 생각이 절로 납니다 ㅠ.ㅠ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답글삭제code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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