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apron's 담북장 김치찌게

 

 

 

 

추석전에 담았던 담북장 아시지요
오늘 같은 날 딱이지요
구수하고 심심하고 끓일때 시골 냄새가 나거든요
그렇다고 쾨쾨하지는 않구요
너무 식욕이 땡깁니다

제가 그랬지요
담북장용 청국장은 바로` 찧어서 단단히 봉해서 실온발효 한다구요
반대로 냉장실에서 먹다만 청국장은 안됩니다
왜냐구요?
잡균이 번식해서 색상도 변하지 맛도 쓰고 떫어져요
그러면 당연히 맛없지요

담북장은 신선도가 중요 하니까요
담북장용 청국장은 따로 떼어서 담으면 될거에요
저는 다 담북장 하지만요
너무 편하거든요

끓일때는 ...
일반적인 부재료 쓰면 되는데요
신김치나 두부등 원하는 부재료 쓰세요
장점은 싱겁기 때문에 많이 먹을수 있어요
시판 청국장도 5%정도의 소금이 들어 가거든요

요즘 질병이 만연해서 탈인데 염도가 주범인 경우가 허다해요
담북장은 저염이라 마음 편하게 먹을수 있지요
특히 갱년기 여성들은 골다공등에 젊은 여성은 변비 다이어트에 약이라지요
콩은 발효 해야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효해서 먹어야 되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댓글 3개:

  1. 와- 저 오늘 대구어머니집에서 청국장먹었어요! 어머니랑 에이프런의 부엌 포스트 같이 보고있어요. 아파트 베란다에 많은 장독이 있어요. 간장 된장 고추장 저는 알 수 없는 작고 큰 장독들.. 어머니 역시 깨며 참기름이며 된장 간장 고추장 하나하나 시골외가를 오고가시면서 손수내리세요.저는 어머니 할머니 그렇게 먹을거리들을 아주 정성스럽고 소중하게 다루시고 만들어내실때 정말 탄복하거든요..저같은 애들이야 어머니가 주신 고추장이 떨어지면 마트 가서 가서 먹고 청국장비닐싼거 사다가 냉장고 넣어뒀다가 대충 해서 먹고요..하여간 옆에서 같이 보시던 어머니말씀 " 이분정말고수다!" 저도 끄덕끄덕 ^------^ 사실 제가 틈틈히 그동안의 포스트들을 보거든요.ㅎ

    보통 널리고 널린 요리레시피 포스트와는 격이 다르잖아요.ㅋ. ㅋ.

    내일은 뭐 하실께요? 저는 대구 내려와있는 동안. 어머니손맛에 호사를 누리고 있어요. 그래서 어머니밥상을 올려볼까했는데.먹고나면 생각나고 먹고 설겆이 할떄 또 생각나고요.ㅎ 내일 저희집은 늙은호박으로 검은콩넣은 호박죽할 예정이에요. 호박죽이 특히 여성들의 방광에 좋다고 그쵸? 에이프런선생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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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 .. 저 닉네임 바꿨어요. 옛날 카오스모스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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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잔디님 좋은 어머님 두셨어요

    제경우 일찍 어머님 여위어 후회가 너무 많아요

    잘해 드리세요

    어머님들 딸 자식 살갑게 구는것 가장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그게 효도에요



    과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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